[사비나미술관-카자흐스탄 교류전] 《예술 입은 한복 Hanbok, Reborn as Art》 대한민국 미술관 최초! 카자흐스탄에서 <예술 입은 한복'>전시 개최/ 2024년 05월 17일~06월 23일/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초대대통령박물관/회화, 미디어, 설치 등 총 35점 초대작가: 권기수, 김선미, 남경민, 양대원, 여동헌, 이돈아, 이봉이, 이설, 이수인, 이이남, 이중근, 이후창(총 12인)
//사비나미술관,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박물관재단/사비나미술관 T.02-736-4371, 강재현 학예실장/ savina2006@hanmail.net)
한상익 학예사/ savina96@hanmail.net) www.savinamuseum.com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한국의 미술관으로는 최초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초대대통령박물관에서 <예술 입은 한복> 전시를 개최하며, 한국 작가 12인의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복이 지닌 유구한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문화적 가치를 현대미술가의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2. 전시 내용
<예술 입은 한복>전시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초대대통령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한국의 미술관 전시로, 큰 의미를 지닌다. 12명의 참여 작가들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통해 한복에 담긴 문양, 색상, 형태, 도안, 소재 등 전통문화의 요소들을 현대미술의 언어로 새롭게 해석하고 재탄생시킨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3. 전시의 의미와 목적 -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문화 교류 증진
"예술 입은 한복" 전시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국제 문화교류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양국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심화시키며, 지속 가능한 문화적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박물관 재단과 협력하여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두 나라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적 상호작용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
- K-Culture와 한복에 대한 관심 확대
최근 카자흐스탄에서는 K-Culture, 특히 한복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복은 단순한 전통 의상을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대 패션과 결합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K-Culture의 인기를 반영하여, 한복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해석을 통해 카자흐스탄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4. 참여 작가 및 작품 소개
- 본 기획전은 12인의 참여 작가들이 한복의 소재, 문양, 색, 도안, 형태 등 전통적 요소를 탐구한 결과물을 통한 새로운 문화적 가치 창출에 의미를 두고 있다. 작가들은 각자 고유의 특성과 스타일을 가진 시각언어로 한복에 나타난 전통문화의 상징성과 조형미를 현대미술로 구현하고 있다. 이는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하는 재해석, 전통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한 혼합, 전통복식에서 중요한 개념과 의미를 추상화한 상징 등 3가지 표현방식을 말한다.
5. 전시 기관 소개 및 기대효과- 본 전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트레블링코리안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사비나미술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사비나미술관과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박물관 재단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전시가 개최되는 초대대통령박물관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위치한 대표 문화 공간으로, 이번 전시는 한복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통해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 본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미술의 융합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해외에 널리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K-Culture의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6. 부대행사
- 전시 개막식에는 카자흐 주재국 외교단과 문화· 예술계 인사 미국, 체코, 인도 등 주재 국민 150여명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다. 축하공연으로 아스타나 고려인협회 공연단 ‘미성’ 이 전통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기리며 전시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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