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매거진 <와나(WANA)> 창간 1주년 제4호 <밥 와 나> 발간
□ 밥과 우리의 이야기 “밥은 맛 있다” [1] 우리 시대 달라진 집밥의 모습, 생활 속 도처에 존재하는 밥의 모습 [2] 객원편집장 노영희 셰프와 나누는 요즘 우리들의 밥 이야기 □ 보는 즐거움과 읽는 기쁨이 있는 ‘사람과 예술이 만나는 플랫폼’ [1] 매호 새로운 주제의 ‘원 테마 매거진’으로 연간 3회, 호당 5,000부 발간 [2] 국내외 문화예술 기관, 복합문화공간 및 개인에게 무료 배포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발행하는 문화예술 매거진 <와나(WANA)>가 5월 4일 창간 1주년을 맞았다. 그간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지향하며 창간호 <공예 와 나>, 2호 <몸 와 나>, 3호 <글 와 나>를 발간했다. <밥 와 나(WANA RICE)> 개요 □ 판 형 : 170ⅹ240mm □ 분량 : 172페이지(표지 제외) □ 부수 : 호당 5,000부 □ 발간 : 연 3회 (4, 8, 12월) □ 객원편집장 : 노영희 (셰프/푸드 스타일리스트) □ 내용 ① 노영희의 밥 상(想) ② 밥, 쌀, 그리고 맛 – 보성특수농산 ③ 밥과 나 그러니까 우리 – 이해림 ④ 끓이고 볶고 지지는 삶의 맛 주물의 세계 – 안성주물 ⑤ 밥과 나 – 에리카 팕 ⑥ 그래서 내일 아침엔 몇 시에 나가니?: 고은정 ⑦ 내 입맛에 ‘착붙’는 쌀을 찾아서 ⑧ 최근 우리의 음식 문화 보고서
4월 28일 발간한 제4호 <밥 와 나>에서는 ‘밥’을 테마로 ‘우리 삶 속의 밥’ 으로 상을 차려 대접한다. 객원 편집장은 셰프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활약 중인 노영희가 맡았다. <밥 와 나>는 ‘밥’과 관련된 몇가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밥이 맛있다는 것을 요즘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꼭 쌀을 먹어야 밥일까? 요즘처럼 편리한 시대에 직접 지어 먹는 밥이 의미가 있을까? <와나>는 밥을 대하는 다양한 질문과 입장을 잡지에 담았다.
1 먼저, ‘쌀’(보성특수농산)에서 시작해 ‘주물’(안성주물)을 거쳐 밥을 짓는 과정을 이미지와 일러스트로 구성한 화보와 노영희 셰프가 말하는 밥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그 사이 사이에 ‘밥을 지어 상을 나누는 사람들’(고은정 요리연구가, 이해림 푸드칼럼니스트, 에리카팕 요리먹구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오른쪽 하단에는 ‘과거와 현대에 존재했던 밥의 풍경’과 ‘설문으로 수집한 요즘 사람 들이 생각하는 집밥’을 팝업창 형식으로 조명했다.
표지는 이재연 푸드 아티스트가 ‘세계 각국의 주식 재료로 장식한 쌀케이크’로 제작하고, 일러스트레이터 한요와 이일주가 밥에 관한 여러 장면에 신세대 감성을 더했다. 디자인은 창간호부터 신신(신해옥, 신동혁 디자이너)이 담당했다.
노영희 객원편집장은 “나를 위한 선물을 샀어! 라고 말하듯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스스로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밥을 해 먹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다”며 “이 매거진은 유쾌하다. 읽다 몇 번쯤 맥을 놓쳐도 괜찮다. 부디 즐거운 경험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와나(WANA)>는 매 호 예술 분야의 한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 테마 (One-Theme) 매거진’이다. 매 호 새로운 주제로 신선한 시각과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편집 디자인, 표지 아트워크 및 사진, 영상, 표지 AR에 이르기까지 요즘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이 매번 새롭게 제작에 참여한다. <와나>는 연 3회, 호당 5,000부를 발행하며, 전국의 도서관, 독립서점, 복합 문화공간 등에 비치하고 개인독자는 삼성문화재단 홈페이지(samsungculture.org) 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wana_culture)에서는 잡지 발간 소식, 인터뷰 영상, 제작 비하인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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