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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 '삼성문화재단' 매거진 <와 나(WANA)>2호 발간

[리움미술관] <삼성문화재단(대표이사 류문형)이 문화예술 매거진 '와 나(WANA)' 제 2호 <몸과 나>를 9월 7일 발간했다>

‘와 나(WANA)’ 2 '몸과 나(WANA BODY)' 판형 : 170*240mm 분량 : 168페이지 부수 : 호당 5,000부 발간 :  3회 제2 <몸과 나> 소개 [1] 작가 몸으로 몸한다:  김재덕  바리나모, [2] 몸으로 말한다:  성창용  김미애, [3] 몸으로 그린다 :  Mu:p  김보라

[[]] 김재덕 객원편집장이 선정한 6명의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몸과 나> 발간 1. '몸'으로 '몸한다'(김재덕, 바리나모), '말한다'(성창용, 김미애), 2. '그리다'(Mu:p, 김보라) 등 3개의 장으로 말하는 '몸의 춤' 이야기 3. SNS를 통해 아티스트 6팀의 감각적 영상과 제작 비하인드 공개 예정 4. 스튜디오 신신(디자인), 이동언(표지 아트웍), 목진우, 김두영, 임기환(사진) 등이 크리에이티브 작업 담당

[[]] 한국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창작과 교류의 장 <와 나(WANA)>

1. 예술 분야 하나의 주제를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 테마 매거진' 2. 매호 새로운 편집 디자인과 표지 아트웍으로 연간 3회, 호당 5,000부 발간 3. 국내외 문화예술 기관, 복합문화공간 및 개인에게 무료 배포 삼성문화재단(대표이사 류문형)이 문화예술 매거진 '와 나(WANA)' 제 2호 <몸과 나>를 9월 7일 발간했다.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지향하는 '와 나(WANA)'는 창간호인 <공예와 나>에 이어 2호에서는 '몸'을 테마로, 김재덕 객원편집장이 선정한 6팀의 안무가 및 무용수(김재덕, 바리나모, 성창용, 김미애, Mu:p, 김보라)를 소개한다. 김재덕 객원편집장은, “기존에 알던 무용, 춤의 정의를 몸이라는 화두(話頭)를 통해 색다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몸과 나>는 총 3개 장으로 이루어진다. '몸으로 몸한다'는 몸 그 자체의 움직임으로서의 춤을, '몸으로 말한다'는 몸이 담고 있거나 옮겨 말하는 이야기로서의 춤을, '몸으로 그린다'는 몸이 속한 시간이나 공간의 중첩이자 관계의 발견, 끊임없는 낯설게하기로서의 춤을 이야기한다.

첫 장인 '몸으로 몸한다'가 소개하는 첫번째 안무가는 김재덕이다. 자신의 무용 작품 음악을 작곡/작사하고 직접 노래도 부르는, 경계를 허무는 신선한 발상의 안무가로 이번 <몸과 나>의 객원편집장이기도 하다.

그는 “의미를 읽으려하지 말고 그저 무용수의 동작을 즐기라”는 가이드를 남겼다. 촬영은 그의 즉흥을 어떠한 해석없이 '몸이 몸하는' 그 자체가 담길 수 있도록 찍었으며, 그의 가이드를 따라 시선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디자인되었다. 두번째 안무가는 바리나모다.

이들에게 춤이란 그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가진 에너지다. 형태의 안과 바깥, 크고 작은 것들의 자연스러운 연결이다. 페이지는 각각의 바리와 나모가 앞과 뒤에서 출발해 바리나모로 만나도록 구성했다.

두번째 장인 '몸으로 말한다'의 첫번째 안무가는 성창용이다.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으로 안정적인 테크니션이라 불리어온 그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카메라에 담겼다. 씬(Scene)은 3가지로 나뉘었고 이것은 그가 직접 말한 '나를 자유롭게 하는 나의 틀'로서 디자인되었다.

두번째 무용수는 김미애다. 고전무용에서 현대무용까지 안무가들의 춤을 탁월하게 옮겨내는 무용수로의 그는 스스로를 '백지'라고 말했다. 노는 장(場)과 추는 장(場)으로 나뉜 페이지가 혼잣말 같은 그의 이야기를 모은다.

세번째 장 '몸으로 그린다'의 첫번째 안무가는 'Mu:P(뭅)'이다. 안무와 건축에 기반을 두고 공간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의 변칙과 실험이 각각 자유로운 형태로 페이지에 놓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번째 안무가는 '김보라'다. 그저 낯선 것을 발견해 보여주고 싶어하는 개척자로서, 안무가의 공연을 카메라로 기록하고, 글은 그의 공연을 보는 여러 시점으로 구성하였다. 자신에게 아름다운 것은 '낯선 것'이라고 말하는 안무가의 무대는 언제나 새로울 수 밖에 없고, 이 페이지에는 그가 만들어 낸 소리와 시간, 공간의 파편이 담겨있다.

편집 디자인은 창간호와 마찬가지로 디자인 그룹 신신이, 표지 및 내지 일러스트는 그래픽 디자이너 이동언이 여러 몸짓과 몸에서 퍼져 나가는 에너지의 흐름을 3가지 아트웍과 다이어그램 모듈을 사용해 도식화하여 “몸”이라는 글자의 몸체를 모티브로 표현하여 작업했다.

인스타그램은 책자와는 다른 해석을 담은 디자인으로 진행되며, 아티스트 6팀의 영상과 비하인드 컷, 아티스트들의 공연 소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성문화재단이 지난 5월 창간한 <와 나(WANA)>는 매 호 예술 분야의 한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 테마(One-Theme) 매거진'이다. 매 호 신선한 시각과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편집 디자인, 표지 아트웍 및 사진, 영상, 표지 AR에 이르기까지 요즘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이 새롭게 제작에 참여한다.

<와 나>는 연 3회 발행되며, 전국의 도서관과 국내외 문화기관 및 주요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사람은 삼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samsungculture.org 구독신청하기)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wana_culture)을 통해 발간 소식, 인터뷰 영상, 제작 비하인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안무가 프로필]]

하나 [김재덕(Jaeduk Kim)] 모던테이블 댄스컴퍼니 예술감독 & 안무가, 싱가포르 T.H.E 댄스컴퍼니 해외상임안무가

서사구조를 배제하고 움직임 중심의 표현을 추구하는 안무가 김재덕은 현재 모던테이블 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이자 싱가포르 T.H.E 댄스컴퍼니 해외상임안무가다. 그는 본인의 무브먼트 메소드에 맞는 음악을 한국의 전통악기들로 구성하여 직접 작곡하고, 이를 통해 음악과 춤의 조화를 중시하는 공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선정한 ‘2017년을 빛낸 안무가상을 수상한 김재덕은 한국적인 소재와 특색 있는 작품으로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해외 유수의 무대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7개의 해외 국공립무용단과 14개의 해외 민간무용단 등 21개에 달하는 해외 무용단의 작품을 안무 및 작곡하였다.

프랑스 파리국립무용센터(CND)가 주최한 ‘Camping ete’에 한국 대표 슈퍼바이저로 참여했으며, 뉴질랜드댄스컴퍼니(작품명: Sigan),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발레단(작품명: Nak:Ta), 브라질 살바도르 주립무용단(작품명: LUBDUB), 브라질 쿠리치바 시립발레단(작품명: Super Natural), 브라질 지아데마 시립현대무용단(작품명: Força Fluida), 아르헨티나 국립현대무용단(작품명: Tension Espacial), 스위스 바젤 D.F.W(Dancers For the World) (작품명: HA-KI), 싱가포르 T.H.E 댄스컴퍼니(Mr.Sign 10개 작품),

홍콩 시립현대무용단(작품명: Jangdan) 등에 초청되어 안무와 작곡을 담당했다. 이 중 Jangdan은 제21회 홍콩 댄스어워드에서 ‘Outstanding Music Composition and Sound Design’ 상을 수상했으며, LUBDUB2017년 브라질의 권위 있는 문화매거진 Bravo!가 선정한 최고의 무용작품 10선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201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댄스축제 ‘impulse Tanz’ 워크숍 강연에 초청받았으며, 2020년에는 유럽 최대 규모 댄스 플랫폼 중 하나인 독일 ‘Tanzmesse’에 공식 쇼케이스 (작품명: 속도)로 선정되어 소개되었다.

[대표 이력] 안무 초청: 2018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발레단 Nak:Ta초청 안무 및 작곡, 홍콩 시립현대무용단 Jangdan초청 안무 및 작곡, 싱가포르 T.H.E 댄스컴퍼니(Mr.Sign 10개 작품) 안무 및 작곡, 스위스 바젤 D.F.W(Dancers For the World) HA-KI초청 안무 및 작곡, 2017 뉴질랜드 댄스컴퍼니 Sigan초청 안무 및 작곡, 2015 아르헨티나 국립현대무용단 Tension Espacial초청 안무 및 작곡 워크숍 초청 강연: 2019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댄스축제 ‘impulse Tanz’ 워크숍 강연 초청 2015 프랑스 파리국립무용센터(CND) 주최 ‘Camping ete’에 한국 대표 슈퍼바이저로 참여

둘, 바리나모(Barinamo) 바리나모는 김바리와 주나모가 공동 작업을 기반으로 연구하고 창작하는 무용가 듀오다. /움직임 연구와 춤, 공연 및 라이브 전시, 즉흥 작업, 영상 작업과 워크숍을 하며, 장르와 삶/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바리와 주나모는 각자 안무가, 연출가, 무용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2013년 바리나모로 듀오 작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국내를 비롯하여 유럽 및 해외의 여러 공간에서 공연과 워크숍, 예술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신체로서, 해부학적 접근으로서의 몸/은유로서의 몸/체현된 존재들의 움직임/자각된 몸의 표현적 상태를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표현의 방법과 이유를 찾고 실행하며, 2013년부터 지속해온 풍경작업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시도와 질문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0년 한국춤비평가협회 춤연기상을 수상했다.

[대표 이력] Certified Somatic Movement Educator(SME) of School for Body-Mind Centering®(BMC) / 더럼, 노스캐롤라이나주, 미국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전문사 졸업 2021 서울무용센터 - 아티스트 레지던시 2020 서울무용센터 바리나모 협업 프로젝트 / 파일럿 프로그램 선정 / 아티스트 레지던시, Clrariana Fluid Echo 아티스트 레지던시 /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0 Rua das Gaivotas - Fluid Body 아티스트 레지던시 / 리스본, 포르투갈, 2019 서울무용센터 - Support & Expression 아티스트 레지던시, 제주문화예술재단 공간지원 선정 / 스튜디오 무밭의 세 가지 프로젝트, 2018 제주문화예술재단 신생단체 지원 선정 / 춤추는 섬, SE.S.TA Circulation research 아티스트 레지던시 / 체코, 2014 Foundation OBRAS - Body landscape research 아티스트 레지던시 / 포르투갈, Meetinginzdonov - Body landscape research 아티스트 레지던시 / 체코, 2014 Werkstatt Engel - Body landscape research 아티스트 레지던시 / 독일

셋 [김바리] 2012 Research into the Unknown즉흥춤 연구 레지던시 / ‘Workshop Foundation 장학금선정 / 부다페스트, 헝가리, 20112012 P.O.R.C.H. X-tended무용 레지던시 / 베를린, 독일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201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선정, 20092010 studio 468아티스트 레지던시 / 더블린, 아일랜드, 2009 SPARK아티스트 협업 창작 레지던시 -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주관, 2008 아티스트 국제 협업 레지던시 - 춘천마임축제 주관 주나모, 2011 홍은예술창작센터(현 서울무용센터) 1기 입주작가, 2006 서울아트마켓(PAMS) 선정, 2005.67 ‘American Dance Festival’ 참가 / 미국, 2004 ‘American Dance Festival’ 한국 장학생 선정

넷 성창용(Changyong Sung) 성창용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무용수이자 안무가다. 미국 뉴욕의 앨빈 에일리 아메리칸 댄스시어터모믹스 댄스컴퍼니에서 무용수 겸 안무가로 활약했다. 미국의 여러 도시와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했고, 국내에서는 국립현대무용단을 거쳐, 현재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객원 무용수로 활동 중이다.

성창용은 무용의 본질은 춤추는 몸이라는 믿음을 기반으로, 춤추는 몸의 규범과 그 한계에 도전한다. 유한한 몸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질문하며 춤추는 몸이 지닌 서사를 바탕으로 그 신체성을 놀이하고 실험한다. 공연, 영상, 워크숍 등의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춤추는 몸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한다.

2001년 제31회 동아일보 주최 동아무용콩쿠르 현대무용 학생부 금상, 2002년 서울무용제 새로운 무용수를 찾아서최우수상, 2003년 후쿠오카 아시아퍼시픽 현대무용대회 금상, 2005년 한국현대무용협회 신인 무용콩쿠르 차석상, 2009년 제6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시니어 부문 금상, 2017년 코리아 국제무용콩쿠르 안무가상을 받았다.

[대표 이력] 무용수/안무가 경력: 20212022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객원 무용수, 20172021 국립현대무용단 단원, 20142016 모믹스 댄스컴퍼니 / 뉴욕, 미국, 20092012 Ailey II(앨빈 에일리 아메리칸 댄스시어터) / 뉴욕, 미국

다섯 김미애(Miae Kim) 열아홉 살에 제주도립무용단 직업무용수로 무용계에 정식으로 첫발을 내디딘 김미애는 대학에 진학한 뒤 1997년 국립무용단에 입단했다. 안무자의 생각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무대에서 직접 동작으로 기술해낸다. 춤을 풀어내는 사람의 향기가 그대로 묻어난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전통과 창작 작품의 재창조와 결합을 보여주고 있다. 2003PAF 춤 연기상, 2006년 춤 비평가상 무용연기상, 2007년 무용예술상 무용연기상, 2013년 장관급 표창, 2018년 서울무용제 여자 최고무용수상을 수상했다.

[대표 이력] 공연: 티벳의 하늘, , 춘향, , 코리아 환타지, 제의, , 묵향, 향연, 회오리, 리진, 시간의 나이, 맨 메이드, 더 룸, 산조, 다섯 오,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몽유도원무 등 다수 출연 그 외 전통춤 2019 팔일 논개살풀이, 2021 아티스트 인사이트 교방굿거리춤, 2022 김경란류 권번예맥 구음검무출연 안무: 중간단계, 회색빛 하늘공동안무: Mind Map공동안무 제의, 회오리, 리진, 맨 메이드, 몽유도원무,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향연, 시간의 나이, 다섯 오, 산조조안무 및 지도

여섯, [뭎(Mu:p)] : 안무와 건축에 기반을 둔 조형준과 손민선은 공간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업한다. 특정 장소의 맥락에 신체 및 사물을 배치함으로써 발생하는 공간과 안무, 현상에 대해 실험하며, 조직된 환경 혹은 시스템이 시간 구조를 기반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대표 이력] [Support] 2022, 2020, 2019, 2018, 2017, 2015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다원예술 부문 선정 2022 문화예술진흥기금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 선정

2021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공연예술 프로그램풀 캐스케이드 패시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19 ·제작 지원사업 파라다이스 아트랩(PARADISE ART LAB) 작가,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공연예술 프로그램풀 데카당스시스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18 아르코 아틀리에 머물러도 좋아요3차 교육작가, 아르코미술관 2018 코리아나미술관 *c-lab 2.0 감각± 참여작가 2017 GAS 2017 (Getting Artistic Contents with Science) 참여작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청강문화상 2016 국립현대미술관×국립현대무용단: 예기치 않은 Unforeseen, 다원예술프로젝트 2014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 DOT 선정 [Residency] 202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_R Theater 레지던시 창제작자 프로그램 2017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프로젝트팀

일곱 [김보라(Bora Kim)] 김보라 안무가는 몸을 주체로 장르와 공간의 개념을 허무는 작업 그리고 몸의 원형을 탐구 하여 변형의 독창적인 이미지와 감각을 발견 하는 데에 창작 과정을 둔다. 그리고 몸을 통해 주체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며, 현재는 몸의 현상에 관심을 갖고 연구·작업 중이다.

김보라 안무가의 작업에는 언어화되지 않은 아이디어가 존재한다. 관객이 언어로 구조를 부여하지 않아도, 그 느낌을 갖고 흥미로워하며, 추상적이지만 상상의 이미지들이 각 개인마다 해석되는 작품이다. 내러티브와 서사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움직임을 만드는 방식보다는 오히려 몸의 현상을 탐구하여 움직임의 디자인’, 이미지가 곧 메시지가 되는 것처럼 이미지텔링이 더 적절한 표현이 될 수 있는 작업이다.

김보라 안무가는 현재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안무가이자 예술감독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2021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 무용 부문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대표 이력] 2022 A Festival of Korean Dance 2022, The Place 극장 초청 무악안무 / 런던, 영국 2021 국립현대무용단 그 후 1.안무 / 서울, 2020 Buenos Aires Contemporary Dance Festival 초청 소무안무 / 아르헨티나, Birdlime Festival 초청 각시안무 및 출연 / 에스토니아, 2019 Hessisches Staatstheater, Carmstadt 초청 꼬리언어학, 혼잣말안무 / 독일, 2018 온스테이지 코리아, John. F. Kennedy Center 초청 꼬리언어학안무 / 워싱턴, 미국,  한영 상호교류의 해공식 폐막공연 ··Zero, 마크 브루(Marc Brew) 공동안무 및 출연 / 서울 2017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100%나의구멍안무 및 출연 / 서울, 2016 Rencontres Chorégraphiques Internationales de Seine-Saint-Denis 초청 소무안무 / 프랑스. 2015 Festival Internacional Cervantino & Festival Cultural Sinaloa 초청 꼬리언어학, 혼잣말안무 및 출연 / 멕시코 대표작으로 혼잣말, 꼬리언어학, 소무, 각시, 100%나의구멍, 무악, .등이 약 28개국 34개 도시에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