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개인전 《The Climax》] 아라리오갤러리 전속작가 김병호, 중국 선양 위치한 K11 아트스페이스에서 대규모 해외 기획전을 2022년 5월 21일(토)-2022년 8월 21일(일) 연다.
KIM Byoungho Solo Exhibition THE CLIMAX, K11 Art Space, Shenyang, China, Installation View
[1] 전시 작품 조각 및 설치 작품 16점 [2] 세계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 K11, 설립 10주년 기념 전시로 김병호 작가의 대표 작품 총망라 [3] 인간과 인간이 속한 사회에 대해 고민을 하는 조각, 설치 미술가 김병호의 매혹적인 작품 16점 전시한다.
김병호 작가의 개인전 <절정 (THE CLIMAX)>이 5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중국 선양에 위치한 K11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 중이다. K11은 홍콩을 비롯해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양, 텐진,우한 등 중국의 주요 도시에 있는 복합문화 예술 공간이다. 예술 중심 복합문화 공간으로 국제적 명성이 있는 K11은 세계적인 작가와 교류하고 작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아트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병호작가의 작업 세계와 주요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K11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병호 작가는 중국에서 다양한 전시, 아트프로젝트, 상업공간과 야외공간에 조각 설치 작업 등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를 해왔고, 이번 전시에서 선별되어 소개되는 작가의 대표 작품들 16점은 그의 작업 세계를 잘 보여준다.
김병호 작가의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철저한 가공을 통해 빛을 발하는 화려하고 완벽한 조형물의형태를 갖추었지만, 개념적 측면에서는 현대인류와 문명에 대한 탐구에 기반한다. 매체의 본질을탐구하며 자연으로부터 주어진 것을 정교한 기술을 통해 인간이 구조화해 가는 과정을 사회가지닌 규범과 규칙, 체계와 연관 지어 본다.
이번 展은 ‘정원(Garden)’, ‘수집된 장면들(Collected Silences)’, ‘기억(Memory)’, ‘기념비화(Monumentality)’ 총 4개의 주제로 구분된다.
빛과 어둠의 공간 속에 배치된 매혹적인 금속 조각들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작가가 정확하게 설계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차갑지만 반짝이는 조형물은 인간의 물질문명이 만들어낸 절대적인 존재로 강렬한 에너지를 표출한다.
평면, 수평, 수직, 두께 등 작가만의 기하학적 논리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만들어진 작품들은 통일된 규율과 기준, 규정의 질서정연한 체계로 조직된 현대사회의 구조와 그러한 환경 속에 놓인 현대인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자연과 인간, 개인과 공동체에서 느껴지는 대립과 긴장을 느끼게 한다.
김병호 작가는 2000년 홍익대 판화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부터 3년간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 연구원 자격으로 예술 공학을 공부한 뒤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금속과 미디어를 함께 활용해 조각, 설치 작업을 하는 김병호 작가는 <The Climax>(K11 아트스페이스, 선양, 중국, 2022), <Enchantment>(아라리오갤러리, 상하이, 중국, 2018), <Invisible Object>(소마미술관, 서울, 한국, 2010), <Two Silences>(프랑크푸르트시 문화부 스튜디오, 독일, 2009) 등 개인전 10여 회, <매개 기억프로젝트>(송광사, 순천, 한국, 2016), <징안 국제조각프로젝트>(상하이, 중국, 2012), <Korean Eye>(사치갤러리, 런던, 2012) 등 단체전 100여 회에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은 국립 현대 미술관(과천, 한국),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서울, 한국), 프랑크푸르트시 문화부(프랑크푸르트, 독일), 서울대학교 미술관(서울, 한국), 정부 종합청사(과천, 한국), 반룡천지(상하이, 중국), New World Development(홍콩), 현대자동차(한국) 등에 소장되어 있다.
[작가약력] 김병호 KIM Byoungho (b. 1974) 1974 서울 출생 현재 서울 거주 및 작업 학력 2004년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공학과 Technology Art 전공 졸업 2000년 홍익대 미술대학 판화학과 졸업 [주요개인전] 2022년 The Climax, chi K11 미술관, 선양, 중국 2018년 Enchantment, 아라리오갤러리, 상하이, 중국/2013년 Garden in the Garden,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한국/2011년 A System,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삼청, 서울에서 전시하다.
2010년 Invisible Object, 소마미술관 드로잉센터, 서울/Fantastic Virus, 터치아트 갤러리, 헤이리, 파주, 한국/2009년 Two Silences, 프랑크푸르트 문화부 스튜디오, 독일 & 국립고양미술스튜디오, 한국/2008년 Assembled Fantasy, 웨이방갤러리, 서울/2006년 Their Flowers, 쿤스트독갤러리, 서울/2005년 Magnet Installation, 한전프라자갤러리, 서울에서 전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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