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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미술계소식

[현대자동차] 'Hyundai Motor Art Vol.5' 발간

현대자동차 현대미술을 만나다

<Hyundai Motor Art Vol.5: TRANSNATIONAL>발간

현대자동차, 예술을 만나다. 현대자동차 2014년 MMCA 현대시리즈 2014 이불전 큰 충격을 주다 그리고 MMCA 현대시리즈 2020년 양혜규전까지 그리고 2021년 8년째. 2019년 백남준 테이트 모던 등 많은 전시에 큰 역할을 하다. 그밖에도 많은 전시를 지원했다. 그리고 아래 현대자동차 미술전문소개지 Hyundai Motor Art VOL 5(제 5권) 나오다.

트랜스내셔널과 팬데믹 상황에 대해 다룬 (주)현대자동차는 21세기의 중요한 개념인 ‘트랜스내셔널(transnational)’에 대해 소개하고 이와 연계하여 현대차의 예술 후원 활동을 담은 단행본 《Hyundai Motor Art Vol.5: TRANSNATIONAL》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인터내셔널(international)’의 개념을 넘어 수평적으로 전 지구를 바라보는 관점인 ‘트랜스내셔널’ 시대를 고찰하고, 팬데믹 위기 안에서 트랜스내셔널적 사고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찾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Hyundai Motor Art Vol.5: TRANSNATIONAL

<도서명> Hyundai Motor Art Vol.5: TRANSNATIONAL 발행 현대자동차 기획/편집 이앤아트 디자인, 제작 DB Communication 출간일 2021년 6월 서지사항 가로180 x세로235mm / 종이책 무선제본 / 132페이지 / 비매품 ISBN 979-11-963084-4-5 세트 ISBN 979-11-963084-1-4

책은 모두 세 부분으로 나뉜다.

부분별 주제는 각각 ‘트랜스의 시대’, ‘트랜스 시대의 예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예술’이다. 각 주제 안에서, 수평적 상호연관성을 통해 현 시대를 바라보고, 현대자동차가 국내외에서 이어가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십이 담고자 하는 트랜스내셔널적 의의를 소개한다. 각 주제에 따라 양은희 스페이스 D 디렉터,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윤혜정 칼럼리스트,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등이 필자로 참여했다.

《Hyundai Motor Art》 시리즈는 현대자동차가 매년 발간하는 서적이다. 현대자동차의 문화예술 활동을 소개하고, 발간호별 특정 주제의 전문가들 원고와 인터뷰 등을 다룬다. 또 이 시리즈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책 전문을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예술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국내외 미술관 및 미디어 그룹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MMCA 현대차 시리즈’, 영국 테이트 모던 ‘현대 커미션’,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라크마, LACMA) ‘더 현대 프로젝트’, 그리고 블룸버그와 제작한 예술 영상인 ‘아트+테크놀로지(Art + Technology)’가 대표적인 예이다.

산을 넘어서: 한국의 서예(Beyond Line: The Art of Korean Writing) 

현대자동자가 지원한 한국 서예를 해외에서 연구하고 전시한 첫 전시인 <산을 넘어서: 한국의 서예(Beyond Line: The Art of Korean Writing) 2019년 6월 16일–9월 29일>가 미국 LACMA 카운티 미술관에 열렸다. 

<목차> 서문 불확실성의 시대, 경계없는 예술의 가치-현대자동차 아트랩 1부 트랜스의 시대

1부 동시대 미술에서 발현된 ‘트랜스’의 개념 - 양은희 스페이스 D 디렉터 2.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 인터뷰: 이숙경 테이트 모던 시니어 큐레이터 -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3.블룸버그 아트+테크놀로지 시리즈

2부 트랜스 시대의 예술 1. LA 카운티 미술관 더 현대 프로젝트 현대자동차 06797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12번지 아트랩. www.hyundai.com 2. 인터뷰: 존 서 아트+테크놀로지랩 어드바이저 2.테이트 모던 현대 커미션 현대 커미션: 카라 워커: Fons Americanus -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3. 국립현대미술관 파트너십 MMCA 현대차 시리즈 2019: 박찬경 - 모임 GATHERING /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 양혜규-O2 & H2O - 윤혜정 칼럼리스트

3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예술:
1.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술관 -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2. 비대면 시대 현대자동차의 예술후원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예술 세계

현대자동차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에 대해 살펴봅니다.

news.hmgjournal.com

<책 속 주요내용>
1. “자본, 지식 정보의 흐름이 빨라지고 자본의 글로벌화의 수혜와 폐해를 경험하게 된 오늘날, 예술가의 시선은 글로벌화 또는 전 지구화가 초래한 세상의 불안과 갈등에 주목한다. ‘컨템포러리 아트’라고 불리는 동시대 미술은 특히 이러한 가치의 확산을 독려하곤 한다.” (양은희 스페이스 D 디렉터의 글 “동시대 미술에서 발현된 ‘트랜스’의 개념 중에서)

2. “’트랜스내셔널’은 ‘인터내셔널’의 국민국가 개념을 초월하며, 또한 ‘글로벌’의 중심과 주변 개념을 초월해서, 위계적이지 않은 수평적인 상호연관성에서 세계와 예술을 보는 것인다. ‘트랜스컬처럴(transcultural)’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세계화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계기로 비로소 피부로 느끼게 된 것 같다. 그저 팽창하는 것이 아니라 연대(solidarity)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팬데믹은 우리가 같이 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일깨워준 전 지구적인 문제이다.” (이숙경 테이트 모던 시니어큐레이터의 인터뷰 중에서)

3. “아티스트는 상상력이라는 힘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하는 방식과 지구에 대한 책임감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인간만이 아닌 다른 생명체도 소중하게 생각하도록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 (큐레이터 루치아 피에트로유스티의 ‘아트+테크놀로지’ 시즌 3, 에피소드 5 인터뷰 중에서)

4. “카라 워커의 <폰스 아메리카누스>는 선택적으로 구성되고 기억되는 역사가 허구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가를 묻는다. ‘블랙 라이브스 매터’ 운동과 함께 현재적 기억으로서 <폰스 아메리카누스>가 제시하는 노예무역과 인종차별의 역사를 보며, 인종주의를 뛰어넘는 인류의 새로운 역사의 가능성에 대해 숙고할 수 있을 것이다.”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의 글 “현대 커미션: 카라 워커: Fons Americanus” 중에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 양혜규-O2&H2O’

5. “이질적인 대상들을 함께 다룸으로써 경계를 허무는 것이 양혜규의 전매특허라면, 이 땅의 이종교합을 기교 없이 펼쳐 보이는 전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 양혜규-O2&H2O’는 ‘지금, 여기, 우리’가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고유한 언어로 추상화한 것이다.” (윤혜정 칼럼리스트의 글 “양혜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 아티스트” 인터뷰 중에서)

6. “보잘것없는 우리 삶이 다른 사람과의 만남으로 신비로움을 얻는다" -백남준
거리 두기의 일상으로 배타적이고 폐쇄적이 되어가는 세상에서 미술관은 ‘너와 나, 서로, 함께’의 무수한 관계들을 발견하고 엮어 나가야 한다.” “재난에 대처하는 섣부르고 거센 목소리들에 휩쓸려 대책을 찾는 데 급급하다 자칫 좌표를 잃기 쉬운 상황에서, 본연의 지향을 되찾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미술관은 ‘공유의 활동’이 일어나는 곳으로서 새롭게 역할을 해야 한다.”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의 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술관” 중에서)

*《Hyundai Motor Art》 시리즈 지난 호의 주요 내용
[2016호]《HM Art 2015: 예술과 마케팅》: 기업의 예술후원, 예술과 마케팅의 상관관계, 아티스트 후원, 예술후원의 미래 [2017호] 《HM Art 2016: 예술과 커뮤니케이션》 예술을 대중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문화기관들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기업은 이러한 소통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2018호] 《HM Art Vol.3: 미술과 글로벌리즘》 미술의 글로벌리즘 역사와 현재,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 현황과 과제 [2020호] 《HM Art Vol.4: ART + TECHNOLOGY》 예술과 기술이 만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고찰. 인공지능이 예술작품을 만들고 비평하는 시대에 시각예술의 달라진 양상과 앞으로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