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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중박] '세한歲寒평안平安 연장전' 4월4일

<특별전시 연장, - 한겨울 지나 봄 오듯 – 세한歲寒· 평안平安>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박물관을 재개관하며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歲寒·평안平安”을 연장 운영한다. 전시는 4월 4일까지로 9주 연장한다.

이번 특별전은 <세한도>(국보 제180호)를 전체 공개하고 김정희가 겪은 세한의 시간과 현재의 시련을 연결시키면서 관람객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평안감사향연도>를 미디어로 재해석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붙임 1). 개막 후 2주간 전시를 진행했으나 코로나 19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임시 휴관해야 했다. 그러나 언론매체와 SNS 등에서 전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휴관으로 인한 연장 요청이 쇄도하면서 박물관은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

임시 휴관 기간 동안 박물관은 특별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휴관으로 인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온라인 강연 및 영상물을 꾸준히 게재하였다. 온라인 강연 8편과 전시 관련 영상 7편은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쉽게 시청할 수 있다(붙임 2). 박물관에서 순차적으로 올린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상은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별전은 지난 1월 19일 박물관이 재개관한 후, 회차(30분 단위)당 50명씩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예매로 회차당 40명 예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는 회차당 10명 발권할 수 있다.(예매문의: 1688-0361) 미처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전시의 감동을 한 번 더 느끼고자 한다면, 서둘러 예매하시길 추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 <세한도>와 <평안감사향연도>를 감상하며 인생의 고락을 생각해보고 매서운 추위 속 따뜻한 희망을 느껴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