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노학자 Kay E. Black, 그녀는 젊은 시절인 1973년 한국을 방문해 처음 책가도(병풍화)에 보고 반해 50년간 연구 책을 냈군요. 한성대학교 강관식 교수는“서양 학자가 영어로 쓴 민화를 심도있게 살펴 보는 후 연구 서적을 낸 것은 외부 세계를 소개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평] 백남준은 한국의 민화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의 민화 연구가 일본의 한국 민화 연구에 100분에 1도 못 따라간다고 비판한 적이다. 민화 속에는 한국인의 밀착형 생활 철학과 동시에 이상향 그리고 예술적 판타지가 담겨 있다고 평가된다.
[평] 집에 책가도가 있으면 집안의 분위기 품격을 높여주고 마음을 풍요롭게 해 책을 더 읽어야지 하는 결심을 촉구하는 매개체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도 책가도를 소장하지 싶었지만 아직 못하고 있다 한번 시도하고 싶다. 허름한 것도 괞찮다.
<관련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3824528
케이 E 블랙, 영문 연구서 펴내 출간 후 열흘 만에 만 92세로 별세
70년대에 병풍 그림 보고 반해 45세부터 대학원 시작, 평생 공부 하다.
최근 영어로 쓰인 책거리 그림 연구서 『Ch’aekkori Painting: A Korean Jigsaw Puzzle(책거리 그림: 한국의 퍼즐 맞추기)』(사회평론아카데미)가 출간됐다. 225x300㎝의 큰 판형, 330여 쪽이 넘는 학술서다. 저자는 케이 E 블랙(Kay E. Black), 바로 47년 전 한국을 찾았던 그녀였다. 지난달 말 한국에서 인쇄된 책을 국제특급배송으로 전달받은 블랙 여사는 책을 받은 지 열흘 만인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시니어타운에서 눈을 감았다. -출처: 중앙일보] "韓 책거리 그림에 반해서···" 연구에 반평생 바친 美 노학자
<관련기사> 영문 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2020/07/28/culture/koreanHeritage/chaekgeori-traditional-korea-painting/20200728163800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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