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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임영균] '도서관 속 도서관'전 06.01-08.30

[임영균_도서관 속의 도서관전 2020.06.01-08.30] 장소: 서초구 양재 도서관 기획: 이길이구 갤러리 // 2020년 6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서초구립 양재 도서관 개관기념으로 이길이구 갤러리가 기획한 사진작가 임영균 (b.1955)의 특별전 <도서관 속의 도서관> 전시가 서초구 양재 도서관에서 열린다.

임영균 I '오스트리아 아드몬트 수도원도서관(The Library of Admont Abbey)' 2018 

<도서관 속의 도서관>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작품들은 임영균 작가가 지난 6 년간 12개국의 50여곳을 촬영한 사진 작품들 중 엄선된 일부 사진으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이 되어 역사안으로 자리 잡은 뉴욕 공공도서관, 파리 리슐리에 국립도서관, 암스테르담 국립도서관, 비엔나국립도서관, 프라하 스트라호프 도서관, 독일 바이마르 안나 아말리아 대공비 도서관 서고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임영균 작가의 피사체가 되어준 책 궁전의 매혹적인 대칭과 무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도서관 사진들이 눈 앞에 생생히 펼쳐집니다. 임영균 작가의 명상적 시선이 깃든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한 이번 도서관 작품을 통해, 도서관을 교육 공간 뿐만이 아니라 동시대 예술작품로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임영균 작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및 뉴욕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뉴욕 국제 사진센터(I.C.P)에서 수학했다. 1973 년 문화공보부 장관상(전국학생사진전 최고상)을 시작으로1985 년 스미소니언 박물관 큐레이터인 메리포레스터가 선정한 전 미국10 대 사진가상을 수상하고, 2007 년에는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초대전을 가진바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뉴욕의 조지 이스트만 박물관에서20세기 사진의 역사에 한국작가로는 최초로 초대 되었다. 뉴욕대학교 사진학과 겸임 교수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를 역임한 한국화단의1세대 포토그래퍼로서,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국제사진센터, 코닥 사진박물관, 독일 뮌스터 시와 올덴부르크 시립미술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