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부처

[백남준] TV 부처, 백남준 출세작, 두 사람의 묘한 인연 백남준과 부처는 닮은 꼴이다 1. 샤캬족의 국가인 샤캬 공화국(현재의 네팔)에서 국왕 슈도다나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2. 인간의 삶이 생로병사가 윤회하는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자각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29세 때 출가 [백남준] 1금수저가 아니라 황금수저다 2. 캐딜락 한국에 2대 있을 때 1대는 백남준 집 소유 3. 백남준 여권 번호 7번 4. 1911년 부친 자산가 32인 중 한 사람. 그러나 백남준 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철학자 맑스와 작곡가 쇤베르크 뒤섞는 음악가 아니 미술가가 되기를 결심하다. 나는 굶어주는 한이 있어도 예술가의 길을 가겠다 선포하다 둘은 비슷한 면 있다 [부처] 백남준을 출세시켜준 작품도 부처 즉 TV 부처다. 더보기
[백남준] 극빈한 미국 삶 10년 후, 대박 "1974년 겉으로 보기에 매우 단순하지만 깊은 철학과 사상과 하이테크 기술이 담긴 백남준의 'TV 부처'가 발표되자, 뉴욕 미술계 지축을 흔들다" -내사랑 백남준 참고 TV 아트는 돈이 없었으면 할 수 없었던 예술분야였다. 백남준 독일에서 7년 있는 동안 한푼도 돈을 벌지 못했다. 완전 적자였다. 돈이 다 떨어지자 1964년 일본으로 돌아가 1년간 가족과 함께 살았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남겨준 유산을 컬러 TV연구와 비디오 합성기 만드는데 다 써버렸다. 그 결과로 뭔가 보여주고 싶어서 만든 것이 '로봇 K456'이다. 키가 서양인만하고 말하고 걷고 소변도 보고 콩 똥도 싸고 오페라도 부르고 케네디 연설도 했다. 그는 독일에서 플럭서스 활동을 할 때도 모든 비용을 그가 냈다. 심지어 동료들 다 .. 더보기
[백남준] 동과 서는 주체적 상호의존성 필요 "Satellite art must make the most of these elements (for they can become strengths or weakness creating a multi-temporal, multi-spatial symphony" -Nam June Paik, 1984. "However, the history of the world says that we don't win the games, but we change the rules of the games" -Nam June Paik 1992 동은 답이 없지 않지만 서는 답이 없다. 하여간 동서는 주체적 상호의존성이 필요하다 이기고 지는 것을 가면 해결이 없다. 동서의 위계가 없어져야 해결책이 나온다> "서양과 대결에서 우리.. 더보기
[백남준] 유럽 5대미술관에 <TV부처> 소장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슈테델릭 국립미술관(Stedlijk)에 백남준의 TV 부처(1974)가 컬렉션 되었다 아주 보수적인 유럽 5대 미술관에서 이런 작품이 소장되었다는 건 드문 일이다. 그런데 다시 보니 TV부처를 포함해서 7점이나 소장, 대단하네요. 올 10월에 방문을 해야 할 것 같다. https://www.stedelijk.nl/.../1545-nam-june-paik-tv-buddha 마찬가지로 백남준이 TV를 가지고 예술을 시작했던 것도 ‘터부와 신화를 깨는’ 플럭서스 이념에 걸맞은 시도였다. 비디오 예술의 첫 전시회로 기록된 1963년 3월 독일 부퍼탈 ‘음악의 전시-전자텔레비전’ 전시에서 백남준은 기술적으로 화면을 조작한 13대의 흑백텔레비전을 가져다 놓았다. 이 전시 속에서 TV는 온갖 수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