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 휘트니 비에날레 서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1993년 동네미술에서 세계미술로 백남준 1993년 동네 미술 수준인 한국미술을 세계 미술로 끌어올리기 위해 백남준 사비 3억(현 시가로 하면 10억?)을 기부하면서까지 1993 휘트니 비엔날레 서울을 기획하다 1993년 백남준 해외생활 40년 넘게 한 세계미술의 증인이자 그 한복판에 서 있었다. 뒤샹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못하지 않았다 그는 이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었다. 그렇다고 한국미술의 수준을 무조건 낮게 보지는 않았다. 그래서 당시 첨단 현대미술은 휘트니 비엔날레를 한국에 직수입해 왔다. 물론 한국의 당시 미술 수준과 전혀 맞지 않는다. 게다가 몇 작품은 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국인의 해양성과 대륙성의 충돌지역은 한국인의 그 문화 소화력은 천재적이다. 한국 관객은 백남준이 직수입해온 이 난해한 세계미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