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묵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묵전 I] 일상을 우주로 확장, 삶의 본질을 탐구 [한묵: 또 하나의 시詩질서를 위하여_한묵의 첫 유고전] 2018.12.11.(화)-2019.03.24.(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에서 "한묵의 추상주의는 과학기술적 생명주의다" -신정훈교수. 그런 면에서 백남준과 닮은 점이 있다. 다만 1914년 생인 한묵은 그 형식이 추상 유화페인팅이고 1932년 생인 백남준은 그 형식이 추상 전자페인팅이라는 차이가 있다. 그런데 한묵과 백남준의 공통점은 역시 Sonorité(음악적 울림과 공명성)의 경향이다. 즉 회화에서 음악적 리듬감, 파동, 음파, 공명성, 울림 등을 중시했다는 점이다. "나는 현실 속에서 무수한 리듬의 파장을 본다" -한묵(1976) 우리는 현실 속에서 보이지 않는 무수히 많은 전자 파장의 리듬을 본다. 전자파가 그리는 그림은 그 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