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쓰러뜨리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마지막 퍼포먼스, 피아노 쓰러뜨리기 백남준 타계 1년 전 마지막 퍼포먼스는 자택 스튜디오에서 일어났다. 그의 장조카 백건(켄)과 함께 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해프닝은 바로 피아노를 내팽개치는 것이었다. 피아노를 쓰러뜨렸다. 피아노를 그렇게 내버릴 수 있다니 고급스러운 퍼포먼스다. 백남준은 2004년 10월 뉴욕 소호의 스튜디오에서 친조카 켄 백 하쿠타(오른쪽)의 머리 위에 페이트칠을 하는 등 생전 마지막 공식 기자회견과 공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듬해 1월 고석만 연출과 인터뷰에서도 약식으로 비슷한 퍼포먼스를 해보였다. 자료사진 2005년 1월 뉴욕에서 고석만과 EBS 촬영팀이 찾아간 백남준의 한 스튜디오의 벽에도 그는 낙서처럼 ‘백남준은 바보다’를 써놓았다. EBS 제공 죽는 순간까지 그의 기존의 틀과 가치와 고정관념 파괴하는 정신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