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하쿠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삼촌 절대 기 꺾이지 않는 사람" [하쿠타, 삼촌 백남준 바지사건 회고 글] “내 바지가 흘러내렸고 그게 전부란다.” -백남준 [오마이뉴스 관련기사] http://omn.kr/f8m9 "애도하는 마음은 잠시 접고, 지금부터 여러분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저희 삼촌 백남준과 함께 했던 가운데 가장 재미있었던 사건입니다. 1998년 6월, 클린턴 대통령의 백악관 만찬에 삼촌이 초대됐었습니다.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죠. 당시는 그해 1월 혹은 2월에 터졌던 클린턴 대통령과 르윈스키 양의 스캔들이 한참 고조됐던 때입니다. 삼촌은 백악관으로 가면서 제게 동행하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꺼이 같이 가겠다고 했죠. 전 삼촌과 함께 차를 몰고 백악관으로 들어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