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암미술관] 용인(삼성재단), '불교 속 페미니즘' 06월 16일까지 불교, 가장 더러운 흙탕물 속에 자라면서도 때 묻지 않은 채 아름답고 향기로우며 깨끗하게 피어나는 연꽃, 가장 더러운 곳에서 가장 청렴한 꽃이 핀다. 진실은 언제나 역설 속에 있다. 고통의 삶에서 구원의 꽃을 피우다 '苦集滅道(고통의 축적이 오히려 구원의 길[道]이 된다)' 불교 안에서 자신을 찾았던 여성들의 이야기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운영하는 호암미술관은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을 3월 27일(수) 부터 6월 16일(일)까지 개최한다. 2023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이후 재개관한 호암미술관의 첫 고미술 기획전인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은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불교미술에 담긴 여성들의 번뇌와 염원, 공헌을 세계 최초로 본격 조망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