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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

[아도르노(Adorno)] '귀와 함께 생각하기', 신음악 철학 [아도르노와 신음악의 철학] -노명우 교수 - '귀와 함께 생각하기(Denken mit den Ohren)'라는 새로운 사유 모델의 한 원형 아도르노의 음악사회학은 사회학 일반의 예증 시도가 아니라, 시각 중심주의적 서양적 사유체계 속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소리와 음악의 정당성 주장을 통해 근대를 비판하려는 거대한 기획이다. 아도르노에게 음악사는 근대와 계몽의 모순된 사실관계를 보여주는 하나의 전시장이다. '계몽의 변증법(Dialektik der Aufklärung)'에 따라 음악은 한편으로 관리되는 사회 (die verwaltete Gesellschaft)'에 의해 고통받고 구속당한 존재이다. 음악은 계몽의 전개 과정과 동형의 순환에 빠져 있기에, 음악은 사회가 강요하는 지속적인 사물화 과정으.. 더보기
[백남준] '벤야민-보이스' 문화민주화 '3인방' 김대중 대통령 정보의 원활한 소통과 국민의 정치 참여의 소중함을 깨닫고 2000년 세계에서 제일 먼저 ADSL초고속 인터넷망 깔고 국민들의 정보와 지식 수준을 높여 정보사회에서는 가장 앞서는 나라가 되기를 바랬다. 그리고 국민 컴퓨터를 공짜로 공급했다. 그 결과 한국은 시대흐름에 맞는 방향을 제대로 잡았고 지금처럼 세계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가가 된 것이다. 김대중은 백남준과에 속하는 사람이었다. 경제적(육체적) 굶주림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으로 '산업화'시대(1960-1970대 고도 경제 성장, 일반용품 수출) 정치적(정신적) 굶주림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으로 '민주화'시대(1980-1990대 고도 정치 성장, 시위문화 수출) 문화적(예술적) 굶주림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으로 '정보화'시대(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