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굿맨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광주비엔날레] '국가관' 우여곡절 30년 역사 속 31곳으로 늘어나 2024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기관 전시' 등, 국가관 31곳으로광주비엔날레 1부(본전시)에 이어 광주비엔날레 2부(국가관) 한국이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에서 초기 경제중진국으로 데뷔한 해라면, 1995년 광주비엔날레는 한국이 문화국으로 데뷔한 해이다. 그해 '세계무역기구(WTO)' 발족과 윈도우95 '출시로 세계화 정보화 시대로 들어섰다. 국내에서는 '광복 50주년', '미술의 해'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이 통과된 해이다.광주, 한국미술 세계화김영삼 대통령은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지역화합의 차원에서 광주의 상처를 문화예술로 치유하려 했다. 하지만 정치적 의도도 없진 않았다. 호남인사와 간담회에서 한 분이 김대통령에게 건의해 광주비엔날네 개최와 재정확보도 약속받았다.그가 .. 더보기 [백남준] 정보화시대 예언가 - 황인평론가, 87년 백남준과 첫 대면 - 황인(미술평론가) 1987년 그가 갤러리 현대에서 근무할 때 백남준을 처음 만나다. 소중한 에피소드 많네요. 1984년 1월말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존 케이지가 음악을 맡은 '머스 커닝햄 무용단 공연'이 있었다(잘 몰랐던 이야기) 당시 백남준의 생생한 모습을 반짝이는 보석처럼 증언하고 있다 1984년은 특별한 해였다. // 새해벽두(1월 2일 새벽)에 백남준의 지휘로 뉴욕, 파리 서울 등지에 동시중계되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란 위성중계 생방송이 있었다. 그리고 1984년 1월말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머스 커닝햄 무용단의 공연이 있었는데 존 케이지가 음악을 맡았다. 미술대학 학생이었던 나는 그 공연의 뒷자리 일반석표를 샀지만, 7*50 쌍안경 덕분으로 퍼포머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가 있었다. 스웨터 차.. 더보기 [백남준] 지식보다 정보 더 중시,'C. 굿맨' 초대 백남준은 지식보다 정보를 더 중시하다. 자신을 '정보 아티스트'라고 했다. 1995년 한국에서 처음 광주비엔날레가 열렸을 때 특별전으로 정보 아트(Info Art)전을 열었다. 백남준은 "한국은 다 좋은데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고 늘 말했다. 우리가 이 말을 항상 되새겨야 할 것 같다. 정보 아트(Info Art)전 큐레이팅 김홍희(전 시립관장), 신시아 굿맨(Cynthia Goodman) (아래 사진) 백남준은 굿맨 같은 세계적 정보(전자)아트 전문가를 1995년 광주비엔날레에 초대해, 우리로 하여금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도움 주다 굿맨(Goodman) 누구?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미술사학 박사. 저서 "아트와 테크놀로지(Art and Technology) 1997년. "디지털 혁명 : 컴퓨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