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트르 시물라크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미디어란 신과 교류하는 수단, 매체 "미디어란 중세신학의 개념으로써 신과 교류하는 수단, 매체를 의미하는 낱말이다" -백남준. 죽음을 모르고 어떻게 삶을 아느냐 무가 유를 규정하고 유가 무를 규정한다는 사르트르의 말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언급한 바 있다 -백남준 무(巫)란 한자를 보면 하늘과 땅을 소통시키고 네트워킹하려고 춤추는(애쓰는) 사람의 모습이다. 접신, 신통, 내림굿 신도 통하고 신과도 접속하고 신이 내 마음에 내려오고 중세신학에서는 말하는 성령강림과 전혀 다르지 않다.. 백남준에게 예술가 결국 신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미디어를 말한다. 그런데 백남준은 한국의 샤머니즘은 북방의 정서인 수심(마음에 밑도 끝도 없는 수많은 슬픔과 애환과 노스탤지어)를 노래한다. 여기서 인류학적으로 백남준을 접근할 수밖에 없고 한 마디로 백남준은 전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