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님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종문화회관]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 2025.3.5~4.27, 2관 [2025 세종문화회관 기획 전시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 개최 2025년 3월 5일(수)~4월 27일(일) l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 관련 기사 https://omn.kr/2c3bk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7일까지 세종미술관 2관에서 2025 세종미술관 기획 전시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3년 만남을 시작으로 1990년대 후반까지 미국 신시내티에서 백남준의 작품 제작을 조력했던 수석 디자이너 겸 테크니션 마크 팻츠폴(Mark Patsfall, 1949)의 소장품 일부를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백남준 작품 제작에 쓰인 연구 스케치·설치 도면·사진을 오려 만든 목업·사진·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 300여 점과 같은 시기에 제작된 판화 20여 점을 엄.. 더보기 [백남준] 'TV 정원', 자연과 문명의 조화 추구 “생태학은 경건한 세계에 대한 관념이다. 그것은 세계의 기획, 전 지구적 순환, 인간 행동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바탕에 두고 있다.” -백남준 백남준이 그의 제자이자 조수인 '빌 비올라'와 1974년 을 미국 '에버슨 미술관'에서 전시 개막 바로 전날,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업을 하다가 비올라가 터트린 말이다. 두 사람이 작업 중 계속 비가 왔는데 새벽 3시에 폭우가 멎으면서 구름 사이로 달빛이 쏟아져 들어오자 비올라가 백남준에게 "선생님 저기 보세요! 달빛이 들어와요. 달빛은 높은 예술이고, 여기 비디오는 낮은 예술이네요"라고 외쳤다 그러자 백남준 "그게 바로 예술이지"라고 응답했단다. 이 작품은 기념비적 작품이 되었고 선의 요소를 가미한 자연과 기계(문명)의 조화로운 세상에 대한 유토피아를 표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