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궁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우환] 철과 돌의 대화, 그 기원은 고인돌(?)인가 선사시대 미술은 선과 점에서 시작한다. 이우환의 그림은 선사시대 그림 연상 작품이 마치 고인돌 같다 베르사유 궁전에 고인돌이 등장하자, 초라해 보이는 베르사유 궁이 고인돌로 인해 과거의 그 빛나는 영광을 되살아오는 것 같다 서구 사고를 보면 숨 쉴 여유가 없을 정도로 합리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비합리가 맞다. 너무 합리적이면 답답하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이탈리아 폰타나가 맞을 수도 있다. "도시의 인심이 시골에 비해 삭막하다"라는 말이 흔하게 쓰이지만, 서양의 조각을 보면 사실 삭막하다. 우리는 비삭막을 추구한다. 칼 안드레도 그렇지만 세계적 대가인 리처드 세라 작품을 보면 다 그렇지는 않은데 우리 눈에 삭막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영국의 곰리는 그렇게 삭막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