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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시립미술관

[윤형근] 작고 12년만에 세계적 작가로 주목 윤형근 작가는 작고한지 12년이 지나서야 세계적 작가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의 작품에는 미국의 마크 로스코처럼 신비한 정신세계, 조선 선비의 자존감 그리고 사람들 마음을 조용히 파고드는 아우라가 있다. 우리가 그를 미리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사실 그는 생존 시에 전시가 많이 열리지 않아 관객들이 그의 그림을 알아볼 기회가 차단되기도 했다. 김환기 이상으로 이제 국제 미술 시장에서 상한가를 칠 것 같다. 추사 김정희를 존경한 그는 정말 정직하고 용감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역사의식과 철학과 자기만 색채 감각이 있었다. 그것이 가장 잘 드러난 것이 바로 움버 검으스레한 땅빛의 신령한 색채 Burnt Umber & Ultramarine이다 색이란 단순하게 색이 아니다. 그 속에 그 시대의 모든 문화,.. 더보기
[윤형근] 베네치아시립미술관 7개월간 전시 2019년 5월 11일 부터 2019년 11월 24일까지 열린다 Venice Exhibition Yun Hyong-keun: A retrospective Palazzo Fortuny 11 May 2019- 24 Nov 2019 http://myartguides.com/exhibitions/yun-hyong-keun-a-retrospective/ 베니치아 시립미술관 유형근 전 전시장 입구 윤형근, 그의 장인 김환기를 넘어설 기세다 The victory of the ultramarine blue and burnt umber 현재 유럽에서 윤형근에 대한 평가는 그의 장인인 김환기를 넘어설 기세다 그의 화풍에는 절규하느듯 자유에 대한 향한 외침이 들여오는 것 같다. 그는 70년대 정치적 암흑기에 표현의 자유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