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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국제갤러리]'박진아전' 회화로 보면, 안 보이던 것도 보여 국제갤러리 부산, 박진아 개인전 《휴먼라이트(Human Lights)》 설치전경 및 작가 스튜디오 영상 전시기간: 2021년 8월 6일(금) – 9월 12일(일) 전시장소: 국제갤러리 부산점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작가가 여러 겹의 붓질로 쌓아 올린 색면으로 시선이 향한다. 카메라의 효과와 인공 조명을 이용해, 작가는 도리어 실제적 재현의 굴레에서 벗어나 회화적 표현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박진아의 그림은 시차가 있는 사진들을 자신만의 회화적, 화가적 시점으로 재조합한 결과물이다. 이로써 회화라는 플랫폼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지나가는 평범한 순간들을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머리말 국제갤러리, 8월 6일 박진아 개인전 《휴먼라이트(Human Lights)》 개최전시기간: 2021년.. 더보기
[국제갤러리] 프리즈 LA 뷰잉룸, VIP 프리뷰 [국제갤러리 전시] [1] 호주 작가 '다니엘 보이드(Daniel Boyd)'의 신작을 소개하는 개인전 《보물섬(Treasure Island)》을 8월 1일까지 서울점에서 선보인다. [2] 부산점에서는 한국작가 '박진아'의 첫 국제갤러리 개인전 《Human Lights》를 8월 6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갤러리, 프리즈 로스앤젤레스 뷰잉룸(Frieze Viewing Room Los Angeles Edition) 참가 VIP 프리뷰: 2021년 7월 28일(수) 오전 12시 – 7월 29일(목) 오후 4시(KST, 한국표준시) 일반 오픈: 2021년 7월 30(금) 오전 12시 – 8월 2일(월) 오후 4시(KST, 한국표준시)웹사이트(viewingroom.frieze.com/), 프리즈 온라인 뷰잉룸 .. 더보기
[국제갤러리] 2021년 전시 소개 '메이플소프' 외 [국제갤러리] 내년 전시 소개 2021년 첫 전시로 미국의 전설적인 사진작가 로버트 메이플소프(Robert Mapplethorpe, 1946-1989)의 개인전을 국제갤러리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동시 연다. KUKJE GALLERY | COMMUNICATIONS T +82 2 3210 9872 | press@kukjegallery.com 54 SAMCHEONG-RO, JONGNO-GU, SEOUL, 03053 KOREA www.kukjegallery.com | T +82 2 735 8449 | F+82 2 733 4879 로버트 메이플소프(1946–1989) 1981 Silver gelatin 50.8 x 40.64 cm © The Robert Mapplethorpe Foundation. Used by p.. 더보기
[누크갤러리] 박진아, 이제 '2인전' 6월7일까지 [황혼에서 새벽까지From Dusk Till Dawn] 참여작가: 박진아, 이제 2020 년 5 월 8 일 – 6 월 7 일 누크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평창 34 길 8-3 (03004) ) 기획 조정란 누크갤러리 디렉터*02-732-7241 nookgallery1@gmail.com 월: 휴관 [Nook Gallery] 5.8(Fri)~6.7(Sun)Tue. - Sat. 11:00~18:00 Sun. Holidays. 13:00~18:00 Mon. closed 어둠이 내리는 황혼에서부터 새벽까지 공원에 사람들이 무리 지어 있다. 한 해가 기울어가는 마지막 날 황혼 무렵 어둠이 세상을 덮어가는 시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폭죽을 터트린다. 어둠 속에서 터지는 색색의 불꽃은 불.. 더보기
[박진아] 헐거운 붓질로 사라지는 순간을 그리다 [포착된 순간을 그리는 헐거운 붓질 -이진숙 미술평론가] “입시미술 때부터 항상 헐겁게 그렸다” 이 ‘헐거운 붓질’은 그녀의 회화 의지에 조응인가. “나는 순간성을 그리고 싶다. 그 상태로 영원히 존속되는 것이 아니라, 연이어지다 사라지는 순간을 그리고 싶다. ‘헐거운 붓질’은 순간성을 나타내기 위한 형식이다.” 박진아 작가는 마네처럼 헐겁게 쓱쓱 그린다. 회화의 평면성을 강조하는 것인가. 그러나 그는 모든 걸 거꾸로 생각하고 그리는 것 같다. 그림을 그리면서 그리는 것이 아니고 엷게 지우면서 그리는 것 같다. 지우는 게 그리는 것보다 더 어려울 텐데 말이다. 하지만 지우는 그림에 속도감이 있어 유쾌하고 시원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환상적이고 매혹적이다. 순간의 포착이 영원의 방점이 되는 어떻게 보면 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