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네

[백남준] 100년 전 '마네', 두 작가의 다른 점 1860년부터 '마네' 서양미술 혁명을 시작하다. 기존의 아카데미즘 관행을 폐기시키다. 마네는 재현에서 벗어난 풍경의 인상을 그렸다. 가혹한 비판을 받다. 오래지 않아 최초 사회주의 코뮌 혁명 터지다. 실패했지만 제3계급을 등장시키다. 1960년부터 '남준' 세계 미술 혁명을 시작하다. 기존의 물감 주의 관행을 폐기시키다. 남준은 족보 없는 비디오 페인팅으로 폭발적으로 많아진 이미지를 다 담는 디지털 페인팅을 시작하다. 가혹한 왕따를 당하다. 오래지 않고 유럽의 축을 바꾸는 68 혁명이 있었다. 실패했지만 제3미술의 뉴미디어 아트를 등장시키다. 인상파 특징은 뭔가? 보들레르가 잘 말해주고 있다. 그의 말대로 모더니티의 특징은 순간적인 것, 덧없는 것, 우연적인 것이다. 휘발성이다. 아래는 우연히 스친 풍.. 더보기
[백남준] 보들레르 19살 때 누가 더 미남? 19살의 보들레르와 백남준 누가 더 미남인가 둘은 어떻게 보면 계보학적(융함아트)으로 사제지간이다. 둘 다 부잣집 아들이다. 보들레르는 당시 프랑스 화단에서 악마시 되었던 그러나 현실에서는 인상파의 정신적 지주였던 마네를 적극 지지하고 옹호하는 미술평론가였고, 백남준은 당시 음악계 이단아였던 쇤베르크와 케이지를 적극지지하고 옹호하는 전자음악미술가였다 어찌 되었든 두 사람은 뭔가 통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보들레르의 은밀한 목소리를 들어보자.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그 중에서도 '상응')은 바로 예술과 소통에 대한 탐구이다. '상응' "자연은 하나의 신전 / 살아 있는 기둥들이 때로 모호한 말을 하네 / 인간이 상징의 숲을 지나고 / 그것을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네" 이 상징시의 모든 어휘와 영상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