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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센버그

[타데우스 로팍(서울)] 'R. 라우센버그' 개인전 12월 23일 미국 작가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 개인전 ⟪코퍼헤드 1985/1989(Copperheads 1985/1989)⟫를 '타데우스 로팍 서울(서울 포트힐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122-1, 포트힐빌딩 2층)'에서 2022년 11월 3일~12월 23일까지 연다. 용산구 독서당로 122-1(포트힐 빌딩), 2층에서 이번 전시는 라우센버그의 작업 세계에서 주요한 작품군인 (1985/89) 연작>을 소개하며, 특히 그 출발점이 된 연작 8점이 본 전시의 주를 이룬다. 구리 지지대를 활용한 일련의 페인팅 작품들은 1985년에 제작되어 전시된 이래 처음으로 함께 전시된다. 총 12점으로 구성된 연작은 라우센버그가 금속에 실크스크린 기술로 이미지를 찍어내고 아크릴 물감과 변색 약품을.. 더보기
[백남준] 라우센버그, 두 사람 어떤 관계(?) [존 케이지] 1952년 8월 29일 뉴욕 우드스탁에서 초연 [라우센버그] 1953년 뉴욕 Stable Gallery에서 전시 백남준(1932년생),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는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 1925년생)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다. '흰색 회화'(1951) 앞에 앉아 있는 라우센버그. 백남준 '영화를 위한 선(1961)' 초기 작품에 영감을 주다 흰색은 원초적인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모든 가능성을 수용하는 색이다. 동양의 흰색은 무색이 아니고 유색이며 모든 색이 숨어 있는 색이다. 라우센버그는 그림이란 화면에 그려진다는 고정관념을 깨다. 시대적 관점을 뛰어 넘는 예술에 대한 생각은 수행자를 닮았다. 득의망상( 得意忘象 뜻을 얻으면 상을 버린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다) 존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