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 썸네일형 리스트형 [故 우순옥 작가] 추모, 짧은 여행자가 쓴 오래 남을 '빛' 드로잉 [고 우순옥 작가] 짧은 여행자가 쓴 오래 남을 '빛' 드로잉 이화여대 우순옥 교수(작가)와 2014년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장 미셸 바스카야' 전 때, 찍은 사진이다. 오늘 귀천하셨다고 하니 너무 가슴 아픕니다. 부드러우면서 내면이 강한 또한 예술정신이 투철한 작가라고 할까요. 뒤셀도르프 미술대학에서 공부할 때 백남준에 대한 추억 이야기 나누었던 기억이 납니다. 삼가 고인에 대한 애도와 유족에 대한 위로를 전한다. 인생이란 여행자가 쓴 짧은 '빛 드로잉’ 우순옥 작가는 인생을 짧은 여행으로 봤다. 그녀는 시적 은유와 철학적 사유가 넘치는 설치, 영상, 조각, 오브제 작품 등을 해왔다. 구체적 대상보다는 덧없이 사라지는 것, 보이지 않는 것, 존재할 수 없는 것에 관심을 두었다. 언어 이전에 우리 속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