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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백남준&인터뷰] <04강> 7명 전문가가 본 백남준 예술 내가 백남준 좋아하는 이유? 부친과 백남준의 관계? 천진한 미소, 해맑은 얼굴 '백남준과 그의 전문가들' www.youtube.com/watch?v=o85iyE7SBCE 백남준과 그 주변여성들 백남준 반해서 비싼 표 초대 거절 집방문 너무 부자집 몇 번 만났지만 이영철 관정 2008년 만남 일본에서 첫 사랑이었던 동경대 불문과 출신의 '시브사와 미치코', 하지만 그녀는 이미 애인이 있었다. 또 4살 아래인 부인 '구보타 시게코'도 있다. 백남준은 그녀를 1964년 5월 일본 아방가르드의 거점인 쇼게츠 홀에서 처음 만났고 그해 7월 뉴욕에서 재회한다. 그리고 백남준 서거 때 사회를 본 '오노 요코' 등도 있다. 인형처럼 예뻤다는 그녀는 자신의 애인에게로 돌아갔다. 스무 살의 첫사랑은 대부분이 그렇듯 풋사랑.. 더보기
[백남준]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 남한은 확실하게 섬이다. 비행기 타야 외국을 갈 수 있다. 그렇다고 우리의 사고와 상상력까지 한반도에 갇히면 안 된다. 4대 강국에 끼여 살아도 그 기상을 살아있어야 한다. 백남준처럼 우리를 몽골, 스키타이, 헝가리, 핀란드 뿐만 아니라 저기 남미 페루까지 우리의 혈통과 문화의 영역으로 볼 필요가 있다. 백남준은 또 "선사시대, 우랄 알타이족의 사냥꾼들은 말을 타고 시베리아에서 페루·한국·네팔·라플란드(핀란드 등 북유럽)까지 세계를 누볐고, 그들은 농업중심의 중국사회처럼 중앙에 집착하지 않았고 더 먼 곳을 보기 위해 멀리 여행을 떠나 새 지평선을 봤다"며 (백남준은) 우리 혈통과 원류를 더 멀게 넓게 포괄적으로 봤다. [1992년 백남준과 김용옥 인터뷰 중 일부내용] "내가 가서 보니까 일본은 말할 것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