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김홍희저(Mr.Paik) 서문, 멋진 '굿' 미디어론 굿모닝 미스터 백(2007년6월) 김홍희전 책을 냈을 때 백남준이 서문을 써 주었다(1992년 그가 만 60). 우리가 사전 가지고 찾아보면서 읽어야. 순 우리말도 많지만 한문 투성이다. 백남준은 음 달지말라고 했지만 젊은층은 읽기 어렵다. 1930년대 서울 양반들 사용한 언어들 그대로 살아있다. 지금은 안 쓰는 말도 많다. 어려서 본 집안 굿 풍경에 대한 소감문이다. 그런데 명문이다 '이상' 시인의 글보다 낫다. 인류학적 관점에서 우리의 굿에 대한 재해석. 요약하면 굿판의 주인공은 여성, 제사의 주인공은 남성, 백남준은 당연히 여성편이다.그증 앞 부분 일부와 맨 마지막 부분을 인용한다. "굿이란 도대체 여자들의 것이다. 무당도 여자거니와 그를 맞이하는 이쪽도 여자가 주동이다. 우리집에는 대개 음력 1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