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갤러리 부산점

[국제갤러리] '김용익'전《아련하고 희미한 유토피아》4월 21일까지 [국제갤러리] 개인전 《아련하고 희미한 유토피아》 개최 / 전시기간: 2024년 3월 15일(금)–4월 21일(일) / 전시장소: 국제갤러리 부산점, 서울점 한옥 //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유토피아는 모더니즘 프로젝트의 꿈이었다. 계몽주의로 각성된 인간의 이성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이 세계를 탐구하여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고, 이를 통하여 과학과 기술의 발전과 진보가 인류를 유토피아로 인도할 것이라는 꿈. 이것이 바로 모더니즘 프로젝트이다. 모더니즘 프로젝트의 일부는 실현되었지만 그것이 제공하는 달콤한 열매는 인류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았고, 개인과 개인, 국가와 국가 간의 계급의 격차와 제국주의, 제 살 깎아먹기 식의 카니발리즘적 자본주의, 자연의 훼손이라는 재앙적 결과를 초래했다. 우리는.. 더보기
[국제갤러리] 부산, '줄리안 오피' 개인전, 7월 2일까지 국제갤러리, 5월 3일 줄리안 오피 개인전 《OP.VR@Kukje/F1963.BUSAN》 개최 전시기간: 2023년 5월 3일(수) – 7월 2일(일) 전시장소: 국제갤러리 부산점, F1963 석천홀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는 2023년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국제갤러리 부산점과 F1963 석천홀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줄리안 오피(Julian Opie)의 개인전 《OP.VR@Kukje/F1963.BUSAN》을 개최한다. “국제갤러리 부산점이 위치한 F1963의 다이내믹한 내부 공간들은 내가 새롭게 탐구하고 있는 작업 영역들을 광범위하게 선보일 수 있는 전시구성을 가능케 한다”라고 말하는 작가는, 지난 2018년 F1963이 개최한 부산에서의 첫 개인전 이후 5년 만에 다시 부산을.. 더보기
[국제갤러리] 문성식 'Life(삶)' 2월 28일까지 부산점 [국제갤러리] 문성식 개인전 《Life 삶》 2022년 01월 21일(금)~02월 28일(월) 부산점 이번 전시는 2011년, 2019년에 이어 국제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삶이라는 방대한 주제 안에서 지금, 여기, 우리가 살아가는 풍경의 소소한 기록들을 제시한다. 작가의 애정어린 시선이 닿은 일상의 장면들, 주변 동물과 식물 등의 모습을 표현한 약 100 여 점의 유화 드로잉 신작 중심으로 구성되는 본 전시에는 2019 년부터 진행해온 대형 장미 연작 의 신작, 그리고 지난 2021년 전남 수묵 비엔날레에 선보인 연작 중 10 여 점 역시 포함된다.'정원과 가족' 2021 캔버스에 유화, 연필 26 x 16.2 c 지난 2019년 국제갤러리 서울에서의 개인전 제목 “아름다움. 기.. 더보기
[국제갤러리]'박진아전' 회화로 보면, 안 보이던 것도 보여 국제갤러리 부산, 박진아 개인전 《휴먼라이트(Human Lights)》 설치전경 및 작가 스튜디오 영상 전시기간: 2021년 8월 6일(금) – 9월 12일(일) 전시장소: 국제갤러리 부산점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작가가 여러 겹의 붓질로 쌓아 올린 색면으로 시선이 향한다. 카메라의 효과와 인공 조명을 이용해, 작가는 도리어 실제적 재현의 굴레에서 벗어나 회화적 표현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박진아의 그림은 시차가 있는 사진들을 자신만의 회화적, 화가적 시점으로 재조합한 결과물이다. 이로써 회화라는 플랫폼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지나가는 평범한 순간들을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머리말 국제갤러리, 8월 6일 박진아 개인전 《휴먼라이트(Human Lights)》 개최전시기간: 2021년.. 더보기
[국제갤러리 부산점] 하종현, '접합-그을림-올려치기' 하종현 화백 국제 부산관 전시현장. '접합(Conjunction)’과 ‘그을림(smoke)’ 기법과 밑에서 치고 올라는 터치 방식이 키워드다. 이 나이에는 못쓸 컬러가 없다면 마음껏 다양한 색채를 써보고 싶단다. 이번에 다홍색을 집중적으로 시도하다. 그는 지금도 세계 유명 미술관에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그의 그림을 밑에서 밀어내는데 그 특징이 있다. 바닥으로부터 위로 치고 올라가는 방식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전시에 이어 여러 전시가 지금도 준비되고 있다 1930년대 한국화가들 세대 이들의 자신감을 바로 지독한 궁핍의 시대를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하종현 화백도 어머니가 9자녀를 키워낸 그 힘든 시대를 회고한다. 찢어지게 가난한 시대의 다산성은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