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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데우스 로팍 갤러리] 서울 전시실 2층으로 확장

<타데우스 로팍 서울 2층으로 확장> 그 기념으로 [도널드 저드와 요셉 보이스] 전시를 연다. 타데우스 로팍 서울의 확장소식을 알림. 현재 갤러리가 위치한 한남동 포트힐 빌딩의 1층을 추가로 오픈하여 두 개의 전시를 동시에 개최할 공간을 마련한다.

오는 94, 기존 전시 공간에서는 도널드 저드의 조각 작품과 회화 작품을 폭넓게 소개하는 개인전을 개최한다. 저드 재단의 예술 감독 플라빈 저드가 기획한 전시로, 서울에서 약 10년 만에 개최되는 작가의 개인전이다. 이와 함께 1층 전시 공간에서는 요셉 보이스의 역사적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유족의 소장품으로 구성되는 본 전시를 통해 갤러리의 새로운 공간을 기념할 예정이며, 두 전시는 모두 프리즈 서울 기간과 맞물려 개최된다.

서울 갤러리의 확장과 함께 저희 갤러리의 모든 지점이 각 1개 이상의 전시 공간을 보유함으로써 동시에 다양한 작가의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서울의 전시 공간을 통해 같은 시대에 다른 지역에서 활동한, 20세기 예술의 상징과도 같은 두 명의 작가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미국의 미니멀리스트 작가 도널드 저드와 유럽의 개념미술 작가 요셉 보이스는 각각 본인만의 독특한 예술 언어를 개발했다. 두 작가 모두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 보이스는 백남준 작가와 특별한 우정을 나눈 바 있고, 저드는 건축가와 예술가의 기로에서 고뇌하던 1947, 한국에서 미군으로 주둔한 경험이 있다. - 타데우스 로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