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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아트선재] 미니멀리즘-맥시멀리즘-메커니즈즈즘

전시 제목 미니멀리즘-맥시멀리즘-메커니즈즈즘 1~2

전시 기간 2022. 1. 20()~2022. 3. 6() 전시 장소 아트선재센터 23


참여 작가 1: 아스게르 뒤브바드 라르센, 프레드리크 베르슬레브, 강동주, 모니카 본비치니, 오소 파라도, 페르닐레 카페르 빌리암스, 실라스 이노우에, 토니 루이스 II 2: 팽창콜로니, 허찬미, 켄트 이베뮈르, 리란, 노원희, 서용선, 트레버 시미즈

기획 야콥 파브리시우스(아트허브코펜하겐 디렉터) 주 최 아트선재센터, 쿤스트할오르후스

후원 아트허브코펜하겐, 아우구스티누스기금, 덴마크예술재단,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망누스칼손갤러리, 크누드회이가르스재단, V1갤러리

아트선재센터는 2022년의 첫 프로그램으로 기획전 «미니멀리즘-맥시멀리즘-메커니즈즈즘 14»을 개최한다. 전시는 두 차례로 나누어 오는 120일부터 36일까지 1막과 2막을, 317일부터 424일까지 3막과 4막을 선보인다.

아트선재센터가 2018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있는 덴마크의 쿤스트할오르후스와 함께 주최한 이번 전시는 올 하반기 쿤스트할오르후스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야콥 파브리시우스는 «미니멀리즘-맥시멀리즘-메커니즈즈즘 14»을 총 네 막으로 구분하여 개념화한다. 전시 제목의 즈즈즘은 의도적인 철자 오류로 말을 더듬거나 일련의 반복되는 소리를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것, 혹은 마치 기계가 어딘가 막혀버려서 생기는 반복되는 기계음처럼 읽어야 한다.

관객은 자신이 기관에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자신이 자주 방문하는 미술관이 말을 더듬었는지, 했던 말을 반복하며 말문이 막혀버린 것은 아닌지 자문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