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 아르케Pia Arke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혜규] 덴마크 국립미술관 전 등 '국제갤러리'에서 직접해설 덴마크와 접점을 갖는 조각 신작 양혜규는 《양혜규: 이중 영혼》의 중심축이 되는 한 쌍의 조각, 즉 조각 듀오를 새로 기획하고 제작했다. 〈소리 나는 중간 유형–이중 영혼(Sonic Intermediates–Double Soul)〉이라 명명된 이 조각은 그린랜드계 덴마크 작가인 피아 아르케Pia Arke(1958-2007)와 프랑스에서 생의 대부분을 보낸 덴마크 조각가 소냐 펠로브 만코바Sonja Ferlov Mancoba(1911-1984)를 참조한다. 양혜규는 이 조각을 통해 그들의 예술적 영혼을 기리고 오늘날에도 선연한 영향력을 그림으로써 두 작가의 삶의 궤적을 추적한다. SMK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는 이 두 작가의 작품은 전시 기간 동안 상설 전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 선구자적 작가들과 양혜규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