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메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 '삼성문화재단 창립 60주년' 현대미술 소장전 동시대 관점에서 새롭게 현대미술의 흐름을 돌아보는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 개최 □ 삼성문화재단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리움미술관의 현대미술 컬렉션을 풍성하게 살펴보는 현대미술 소장품전- 한국 근현대미술부터 아시아와 서구 현대미술까지 국제 미술의 흐름을 아울러 온 리움의 현대미술 소장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 - 리움의 대표 소장품과 최근 소장 작품 등 총 44점을 대거 선보이며 처음으로 전시에 출품되는 최초 공개 소장품 총 27점 포함 □ 동시대적 관점에서 리움의 컬렉션을 재구성하여 현대미술의 흐름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 제공 - 연대기별, 주제별 구성이 아닌 작품을 자유롭게 배치하여 작품 간의 새로운 관계를 발견하고 다층적인 예술적 경험을 유도 - 전시장인 M2 공간 구조에 변형을 주는 건축적 변.. 더보기 [장주네] 善 넘어 惡 심연에서 발굴한 '절대미' 장 주네는 스위스 작가 자코메티와 절친 그리고 두 사람 사진 / 90년대 사보에 투고한 글. 장 주네(1910-1986)의 이름은 대학 시절, 어느 교수님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파란만장한 삶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문학 세계가 그 어디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함에 매료되었다. 20세기 프랑스 문학 이야기의 주인공 10인 중에 장 주네는 빼놓을 수 없다. 이건 순전히 나의 개인적 취향과 편견일지도 모른다. 20세기 프랑스 문인 중 장 주네 말고도 행동적 휴머니즘 문학의 기수 앙드레 말로나 물과 불의 시학 등으로 유명한 현대적 몽상가 가스통 바슈라르, 이오네스크와 함께 무의미의 언어로 세계 연극의 충격을 준 부조리극의 거장 사무엘 베케트가 있다. 그리고 철학 교수 출신이었지만 공장에 들어가 밑바닥 삶.. 더보기 [자코메티] 실존의 고독을 통찰력 있게 응시하다 [알베르토 자코메티(A. Giacometti, 1901-1966)]전,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2017년 12월 21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덜어내고 비워낸 형태에서 본질을 만나다] 일반적인 조각의 특징은 붙여나가면서 형태를 만들어 이미지를 달성하는데 반해 자코메티는 완성된 형태에서 시작하여 하나하나 떼어나가는 방식을 선택했다. 작품을 완성시키는 남다른 작가만의 방식은 세상과 사물에 대한 작가만의 독특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포스터 "내가 보여주 려는 건 바로 그것, 그 가벼움이다" -자코메티. 그가 만든 조각품을 보면 하도 가벼워 하늘을 날 것 같다. 그렇게 가볍다. 존재의 가벼움을 조각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