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임영방' 전 국현미술관관장 증언 세계적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의 자연인으로서 백남준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세 사람에게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임영방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의 증언 “백 선생과는 1992년 국립현대미술관 회고전(백남준 회갑전), 1993년 ‘휘트니비엔날레 한국전’(백남준 주선으로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미국 휘트니 미술관 전시를 서울에서 순회적으로 열다 당시 동성애 주제가 들어가는 현대적 전시였다),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 등을 함께 추진했고 곁에서 그 천재성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영상과 음향, 조형을 한데 합해 새로운 차원의 종합예술을 탄생시켰다. 예전부터 예술가들이 꿈꿔온 여러 장르의 결합을 그가 완성한 것이다. 노래방 기계의 화면을 비롯해 우리가 지금 누리는 거의 모든 영상예술의 원형은 그의 상상력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