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쇤베르크

[백남준] "내 텔레비전은 물리적 음악이다" "내 텔레비전은 물리적 음악이다(PHYSICAL MUSIC)" -백남준 1963년 백남준 첫 전시 후기 글(1964년) 중에서 백남준의 동경대 학사논문 을 읽어보면 이건 학사논문이 아니라 거의 준박사논문 수준이다. 작곡한 악보(33편)도 포함되어 있다. 나같이 음악에 대해 문외한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수직적 음악보다 수평적 음악을 중시한 것 같다. 음악의 민주화 그러면서 반음계주의-불협화음주의-신즉물주의다. 쇤베르크가 한 말도 작곡가는 예견하는 자 개념미술처럼 음악적 아이디어가 중요하는 말도 보이네요. 지금까지 백남준 연구는 이 논문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허술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번에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김순주 기획자가 그의 학사논문 발굴은 그의 블랙박스를 찾아낸 것이다. 백남준 연구에 새 .. 더보기
[백남준] 테이트 모던 순회전(II), 암스테르담 백남준 1932년생 남준왈 11932년 난 10만살이 될 것이다 -'자서전' 중에서 백남준 30세기를 내다보다 [백남준 테이트 모던 순회전(6개월간 전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편] -미래가 지금 (The Future is Now) 2020년 3월 14 -8월 23일 Stedelijk Museum에서 백남준은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대중 매체의 힘을 예측했다. 그는 인터넷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예언했다 그게 바로 '전자 초 고속도로'이다. TV Garden 및 Sistine Chapel 과 같은 대규모 설치 , 비디오 조각, 수정 된 TV 세트, 초기 악보 및 로봇 과 같은 대규모 설치를 통해 50 년 간 예술 흔적을 따라갈 수 있다 The Stedelijk Museum presents the lar.. 더보기
[백남준] 쇤베르크, 칸딘스키 넘는 알고리즘 아트 백남준의 움직이는 추상, 음악의 리듬과 박자, 멜로디를 선과 색, 형태로 바꿔 화폭에 옮긴 공감각의 예술세계를 통해 눈으로 보는 그림에서 생각하는 그림으로, 시대의 관점을 바꾼 추상미술을 감상해본다. 전공자(연구자)에게 듣는 전통강연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강연자에 의한 인문, 과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강연 아이템 선정을 통해 시청자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강연콘텐츠가 갖는 본질적인 지적가치를 재발견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peBZewckxM 더보기
[백남준] 그의 심미안은 잡음도 아름답게 들어 "나의 환희는 거칠 것이 없어라" -백남준. 아래 사진 임영균 저작권 1982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Charlotte Moorman and Nam June Paik 샬럿 무어만은 정말 살아있는 인간조각이다 1982년은 백남준이 미국에 간지 18년이 되는 때로 이때부터 백남준의 미국에서의 위상을 확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