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여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 추모 5주기] '바다는 가라앉지 않는다' ['바다는 가라앉지 않는다'_안전사회를 위한 세월호참사 5주기 추념전] http://b1942.com/main/ 보안여관(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2019년 4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열린다 주최: 416재단 바다는 가라앉지 않는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의 국가와 재난에 대한 생각뿐만 아니라 온 감각을 뒤흔들어놓았다. 늘 보던 평범한 사물, 색깔, 사람, 사건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고, 촛불시위부터 다른 정치적 약자들을 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세월호는 우리가 바라만 보던 대상을 우리 자신이라고 느끼게 만든 사건, 더 나아가 한 사건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알던 세상을 전혀 다른 곳으로 만든 계기였다. 그것은 배 한 척이 아니라 바다 전체였고, 바다를 바라보던 사람들이 바다가 되게 했다. 전시의 제목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