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우환] 산수화를 돌과 쇠로 그린다 이우환은 산수화를 돌과 쇠로 이용한 설치미술로 그린다. 거기에 삼라만상으 모든 질서가 담겨 있다. 이우환 의 일부인 '돌'과 의 산물인 '철판'의 대화와 조응 1) 마르스와 비너스 2) 로고스와 파토스 3) 에로스와 파나토스 조응과 관계항 맺기 이우환은 돌과 쇠로 우주만물을 그리다. 음양오행의 순환계를 보여주다. 이것은 하나의 우주화로 최고의 절정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남녀 교합의 조화까지도 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우환의 에로티시즘이다. 철이 돌에게 윙크를 보낸다. 이우환에게 있어서 만남은 자연, 인간, 사건을 포함한 타자와의 대면 혹은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 만남은 너무 경이롭거나. 의아하거나, 놀라워서 말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는 웃음이기도 하고 침묵이기도 하고 언어와 대상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