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흠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남도립미술관] 고화흠, '이제야 나의 백안白岸을 찾아' 전남도립미술관, 전 개최 - 전남 작고 작가 고화흠의 다양한 면모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1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전을 개최한다. 도립미술관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수많은 전남지역의 작가를 발굴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이들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하였다. 고화흠(1923~1999)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의 녹음사화학교 회화과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귀국 후, 그는 1976년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직을 맡으면서 교육자로서 활발히 활동할 뿐 아니라 대중적인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도 큰 열정을 보였다. 특히, 고화흠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수채화를 통해 문화적 교감을 추구하였으며 흔히 유화의 밑그림으로 여겨지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