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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6주기] 국민들 '대오각성' 깨어난다
覽準(SEULSONG)
2020. 4. 17. 18:51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 어느 날 물질의 탐욕에 미쳐 날뛰면서 아비규환에 빠져 있다고 생명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임을 깨닫는다. 나는 이제야 눈물이 난다. 당시는 너무나 충격이 커서 뭘 생각을 할 여자조차 없었다. 뭔가 뭔지 몰라서 멍 때리고 있었다. 눈물이 날 여지조차 없었다> 세월호 300여명의 안타깝고 순교적인 죽음이 없었다면 촛불 혁명도 선거 혁명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절망과 좌절의 늪에 깊이 빠져있는 우리 국민을 예수가 어둠의 세력에 이기고 부활했듯. 이것은 역사의 부활이고, 사건의 부활이고, 양심의 부활이다. 국민이 암흑의 세력과 죽임의 세력을 뚫고 일어나 '대오각성'하면서 깨어난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덕분에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