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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랩소디

[백남준] 극빈한 미국 삶 10년 후, 대박 "1974년 겉으로 보기에 매우 단순하지만 깊은 철학과 사상과 하이테크 기술이 담긴 백남준의 'TV 부처'가 발표되자, 뉴욕 미술계 지축을 흔들다" -내사랑 백남준 참고 TV 아트는 돈이 없었으면 할 수 없었던 예술분야였다. 백남준 독일에서 7년 있는 동안 한푼도 돈을 벌지 못했다. 완전 적자였다. 돈이 다 떨어지자 1964년 일본으로 돌아가 1년간 가족과 함께 살았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남겨준 유산을 컬러 TV연구와 비디오 합성기 만드는데 다 써버렸다. 그 결과로 뭔가 보여주고 싶어서 만든 것이 '로봇 K456'이다. 키가 서양인만하고 말하고 걷고 소변도 보고 콩 똥도 싸고 오페라도 부르고 케네디 연설도 했다. 그는 독일에서 플럭서스 활동을 할 때도 모든 비용을 그가 냈다. 심지어 동료들 다 .. 더보기
[백남준] 5가지 미래 예언, - 테이트모던 평가 [테이트모던 백남준] 테이트 모던이 본 백남준의 5가지 미래 예언 1. 1974년 인터넷을 예언했다. 2. 비디오아트를 예언하다. 3. 환경위기를 예언했다(TV정원이 그런 주제의 작품) 4. Global Media를 예언했다(Global Groove가 그런 주제의 작품) . 돈보다 축제를 중시하다 5 스마트폰을 예언하다 [평] 1973년 백남준 1인 미디어시대를 예언하다(Someday, everyone will have their own TV channel -Nam June Paik 1973) 이게 빠졌군요. 2번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yMUJB5aFvdo&feature=emb_share&fbclid=IwAR1cVOuaW-z-IYd_KZ9G80wp.. 더보기
[백남준] 이순신과 정약용 그리고 거북선 천재는 천재는 알아보는 것인가. 백남준은 이순신과 정약용에 관심이 높았던 것은 이런 작품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백남준 이순신(군인) 전자 거북선 작품 3(?)가지가 있다. 이순신 못지 않게 작품을 통해 정약용(학자) 전자 거중기 존경을 표시하다. 둘의 공통점은 발명가라는 점이다. 천재가 아니면 못 만든다. 제작비 유지비도 어마어마하게 든다. 더보기
[백남준] 'Marina Isgro'(백남준 연구로 박사) 아래 테이트 모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백남준의 비디오 코뮌(Video Commune 1970)에 대한 글을 작성한 사람은 다. 그녀는 백남준을 제대로 이해하고 쓴 글이다. 알고 보니 그녀는 독립 학자이자 큐레이터이며, 2017–19 년 하버드미술관 백남준 전공 박사(연구원) 백남준 전문가군요. 어쩐지 글이 좋더라. 그녀는 백남준이 '글로벌 그루브와 비디오 공동시장'이라는 글에서 '미국인들이 TV 화면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아시아인 얼굴은 비참한 난민이나, 인상 험악한 수감자 또는 무시무시한 독재자 얼굴.'뿐이고. 반면 아시아 관객은 미국의 너무나 부유하고 잘 사는 중산층 백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보여주기에 여기서 큰 정보 격차와 오해가 생긴다(미디어의 속임수)" 라는 백남준 글을 인용하면서 동서가 서로를.. 더보기
[백남준] '사피엔스'->'사이버네티쿠스'로 "우리는 열린 회로 안에 있다" -백남준 1965 나는 함수(fonction)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들고 하여간 인풋에서 아웃풋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는 것인가요 백남준 사이버네틱스한 세상을 이렇게 공식화하다. 사이버네이트된 예술의 델타 티의 값과 사이버네이트된 삶을 위한 예술의 델타 엑스값은? 여기에 다시 밑이 '당신'이고 위가 '나'인 로그를 붙이면? 로그 "존 케이지"에서 루트 "먀셜 맥루언"을 빼고, 이를 다시 "노버트 위너"로 나누면 그 해답은? 문구: 'me S (cybernated art) dt-art for cybernated life = 2 dx t=you 3.5 log. Cage -McLuhann = 土 sorry Norbert Wiener' 과거 철학자들은 '성찰하는 사유'라는.. 더보기
[백남준] 'TV 정원', 자연과 문명의 조화 추구 “생태학은 경건한 세계에 대한 관념이다. 그것은 세계의 기획, 전 지구적 순환, 인간 행동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바탕에 두고 있다.” -백남준 백남준이 그의 제자이자 조수인 '빌 비올라'와 1974년 을 미국 '에버슨 미술관'에서 전시 개막 바로 전날,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업을 하다가 비올라가 터트린 말이다. 두 사람이 작업 중 계속 비가 왔는데 새벽 3시에 폭우가 멎으면서 구름 사이로 달빛이 쏟아져 들어오자 비올라가 백남준에게 "선생님 저기 보세요! 달빛이 들어와요. 달빛은 높은 예술이고, 여기 비디오는 낮은 예술이네요"라고 외쳤다 그러자 백남준 "그게 바로 예술이지"라고 응답했단다. 이 작품은 기념비적 작품이 되었고 선의 요소를 가미한 자연과 기계(문명)의 조화로운 세상에 대한 유토피아를 표현.. 더보기
[백남준] 지식정보사회, '무'에서 '유'를 창조 [백남준 정보시대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인터넷 없는 시대에 전 세계 유수신문을 다 읽고 번역기 없는 시대에 6개국어를 했고 1973년 일인 미디어 시대를 예언했고 1974년에 인터넷 제안서를 록펠러 재단에 재출했고 서구에서 족보도 없는 TV아트를 창안하고 쌍방형 소통방식의 비디오를 도입하고 인류가 달에 도착하자 자극을 받아 위성아트를 처음 시도했다. 1960년대 레어저 기술이 나오자 이걸 레이저 아트를 구현하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 못하다가 2000년에 구겐하임 전시 때 레이저아트를 구현했다. 19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통해 사전 인터넷(PRE INTERNET) 시대를 열었다 그는 무엇보다 감시와 처벌 사회 가짜 뉴스 허위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 그것을 가장 신속하게 정확하게 적은 비용으로 비교하고 .. 더보기
[백남준] 남북+세계는 하나, <바이바이 키플링> 추사 김정희 선생이 강조하는 '불이(不二):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의미)'를 앞으로 내 사유의 기본으로 삼겠다. 음은 음이 아니고, 양은 양이 아니다. 음이 양이고, 양이 음이다. 좌파가 우파고, 우파가 좌파다. 그런 논리죠. 사람은 오른쪽 다리만 가지고 온전히 걸을 수 없다. 사람은 왼쪽 손으로만 몸을 온전히 쓸 수 없다. 좌우가 다 있어야 한다. 이영희 선생도 새가 양 날개가 있어야 균형감 있게 날 수 있다고 했는데 앞으로 이것을 내 삶의 대안으로 견고히 하겠다. 백남준은 동은 동, 서는 서가 아니고 동과 서는 하나라고 했다. 그런 주제로 만든 1986년 비디오 작품이 바로 이다. 키플링은 영국 시인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였는데, 동과 서는 영원히 만날 수 없다고 했다. 백남준 1889년 키프링이 쓴 .. 더보기
[백남준] 그의 언어는 창조적 파괴 그 자체 1 브라운 관이 캔버스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백남준 1. 피아노를 치는 소리 뿐만 아니라 부수는 소리 자체가 음악이다. -백남준. 스승 존 케이지 영향을 받다 3 남준은 늘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 위해서 신문을 끼고 살았어요. 그러다 돈이 생기면 비싼 배료를 사 버려서 우리는 항상 가난했죠. -구보다 시게코 더보기
[백남준] 비선형(non-linear), 랜덤 액세스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이세이 미야케)는 선형보다 비선형에 가까워 보인다. 백남준의 절친이기도 하다. 함수(fonction)는 입력(input)과 출력(output) 중간에 있다. AI는 함수다. 밥이 입력하면 똥이 출력된다. 그걸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몸 안에 오장육부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함수이고 AI다. Data=입력(input)+출력(output), 가장 간단한 함수(곱하기와 더하기=change) y(출력)=ax(입력)+b. 함수란 다시 말해 어떤 함(box)에 뭘 집어넣으면 그 속에서 변화를 준다. 곱하기와 더하기는 선형(Linear)이고, 빼기(무소유-무음악)와 나누기(공유와 네트워킹와 communication)는 비선형(non-linear)이다. 백남준 함수: 비선형(?). 랜덤엑세스 .. 더보기